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4 지진..."원전 시설 이상무, 후쿠시마현도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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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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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일본 이바라키 현 북부에서 규모 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바라키현과 인근 후쿠시마현에 들어서 있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시설들에는 아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6분께 이바라키 현 북부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원전 시설에 이상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고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값에도 아직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바라키 현 북부로, 진원 깊이는 10km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쓰나미(지진 해일) 피해도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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