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서 버스 500m 아래로 추락해 최소 4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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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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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도 심라 인근에서 버스 한 대가 500m 아래 골짜기로 추락해 최소 45명이 사망했다고 말레이시아 언론인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외신이 19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버스는 우타라칸드 주 투니를 향하던 중 심라에서 115㎞ 떨어진 산악지대에서 골짜기 500m 아래 톤스 강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5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호 당국은 사망자를 제외한 나머지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중상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5년 기준 50만 10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4만 6000여 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큰 편이다. 특히 북부 산악지대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많아 대형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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