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 ‘퍼스널 모빌리티’ 기획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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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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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SK플래닛의 11번가는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 애호가를 위한 필수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재미있는 자전거 타기 기획전’을 통해 전동킥보드, 나인봇,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 이동 수단부터 GPS 속도계, 액션캠 등의 전문장비들까지 레저용품 100여종을 최대 46%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나인봇 미니 프로 320’은 66만5100원, ‘비텔리 인도어 스마트 트레이너’는 265만원, ‘인모션 외발 전동휠’은 69만원, ‘샤오미 접이식 전동 킥보드’는 49만5000원, ‘2017년형 알톤 신상품 도심형 전지자전거’는 84만5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11번가는 국내 자전거 이용 인구가 1300만 시대에 접어들며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실제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상품 매출은 최근(3월1일~4월16일) 지난해 대비 1100% 급증했으며, 내년 3월부터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매출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MTB), 로드사이클 등 높은 사양을 가진 전문가용 제품도 인기다.

최근 (3월1일~4월16일) 11번가 내 ‘MTB’, ‘로드자전거’ 매출은 지난해 대비 각각 39%, 47% 증가했다. 동시에 자신만의 라이딩, 완주 모습을 측정하고 기록하기 위한 속도계, 액션캠 등의 전문장비까지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SK플래닛은 설명했다.

이에 11번가는 온라인 단독으로 ‘시마노 액션카메라 CM2000’ 신제품을 선착순 100명에게 39만원에 1+1 판매한다. 속도, 심박계, GPS 등 6가지 유형의 데이터 값에 따라 알아서 녹화를 시작하고 중단해 장기간 라이딩 중에도 원하는 장면만 녹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SK플래닛 박준영 MD 본부장은 “이제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취미활동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출퇴근용, 레저용 등 용도에 따라 ‘세컨드 자전거’까지 들여놓는 시대”라며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퍼스널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고가 장비부터 가성비 높은 온라인 단독상품, 이색제품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라인업을 확보해 최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넘어오고 있는 레저시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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