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루게릭 환우 위한 희망아트 후원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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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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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펀딩포유는 루게릭 환우를 위한 요양병원 건립을 후원하는 '희망아트'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아트는 희망일출 산행팀의 핵심멤버들이 설립한 회사로,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생활속 소품으로'란 슬로건 아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희망일출은 지난해 4월부터 매주 국립공원 정상에 올라 찍은 일출사진으로 사진전을 열고 달력을 만들어 판매했으며, 수익금을 루게릭 환우 요양병원 설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해왔다.

희망일출팀은 지난해 10월 승일희망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출산행에서 촬영한 사진이 들어간 가죽 지갑형 폰 케이스와 마우스 패드 그리고 여권케이스를 예약판매한다.

펀딩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다. 한편 희망아트는 5월 12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청년 발달장애인 15명과 소백산 국립공원 희망일출등반을 할 계획이다. 12월에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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