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평생교육원, 노인취업교육센터 공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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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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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놀자]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야놀자가 운영하는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노인취업교육센터로 공식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노인취업교육센터는 60세 이상의 중장년층의 경력 개발 및 맞춤형 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인 중장년층을 숙박업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만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 관련 전문 교육과 함께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시니어 호텔리어 교육’과 ‘시니어 인턴십 서비스전문가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니어 호텔리어 교육’ 세부 프로그램은 직업소양교육 △숙박업 서비스 기본 이론교육 △중점업무 실습 과정 △안전관리 및 CS △특급호텔 현장 견학 및 1:1 체험 등 실습 중심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구성한 ‘시니어 인턴십 서비스 전문가 교육’은 기업연계형 또는 시니어 인턴십 참여 희망자 중 서비스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노인 일자리 이해 및 직업소양에 대한 이론 교육과 서비스 심화 이해 및 실습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특급호텔, 중소형 숙박, 펜션,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숙박업 분야와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 일반 분야 시설 청소관리, 정리정돈 컨설턴트 분야로 취업 가능하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원활한인력공급을 위해 ‘채용 전담 매니저 배정’, ‘맞춤형 회원 관리’, ‘무제한 취업 정보 제공’, ‘재교육’ 등의 서비스를바탕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노인취업교육센터 지정으로 중장년층에 보다 많은 교육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야놀자가 쌓아온 교육 및 커리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줌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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