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청담사옥 ‘아름다운 건물 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大賞

  • 도로명 주소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도산대로 449’ 압도적 점수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차정호)은 자사의 청담동 사옥이 13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건물 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완공된 신세계인터내셔날 청담 사옥은 도로명 주소인 ‘도산대로 449번지’를 의미하는 숫자 449를 건물 외관 디자인에 활용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차정호)은 자사의 청담동 사옥이 13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건물 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아름다운 건물 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총 3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청담사옥은 주거, 비주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등 세 분야 가운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015년 완공된 신세계인터내셔날 청담 사옥은 도로명 주소인 ‘도산대로 449번지’를 의미하는 숫자 449를 건물 외관 디자인에 활용했다.

공모전 심사위원들은 “설계단계에서부터 도로명 주소를 예술적으로 표현했으며, 보행자와 차량이용자 모두 쉽게 인지 가능한 매우 권장할 만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서원식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 담당 상무는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서 사옥 외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건물 저층부의 상징적 구조물에 대한 고민 끝에 탄생한 디자인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청담 사옥 외관은 행자부에서 발행하는 도로명주소 관련 책자, 도로명주소 앱,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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