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학교,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야구야 놀자’ 무료강습 및 체험행사 매주 화요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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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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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야구 어렵지 않아요.’

스포츠기록 통계 전문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는 야구학교가 초등학교 저 학년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야구 무료강습 및 체험 행사를 연다.

‘두근두근 새 출발! 야구야 놀자’ 라는 프로그램으로 4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0분 야구학교 실내 교육장에서 무료강습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흥미롭고 신나는 체육 활동과 야구기초 습득 과정을 연계해 야구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아무런 부담 없이 야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야구학교가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문턱 낮추기에 나선 이유는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더 커져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야구는 축구 태권도 등 다른 종목에 비해 어린 학생들이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상당한 결심을 필요로 한다. 야구공 글러브 배트 등 갖춰야할 장비가 많은 데다 공과 배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클 것이라는 선입견 탓에 선뜻 결심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야구학교가 이런 걱정을 싹 덜게 했다. 학교 내에 안전한 어린이용 장비를 갖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쾌적한 인조 잔디 위에서 스타플레이어 출신 코치진과 함께 하는 야구와의 첫 만남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만하다.

강습 프로그램은 1, 2부로 나뉜다.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1부 놀이 체육 편에서는 장애물 통과하기, 네발로 걷기, 구르기, 점프하기, 공보다 빨리 달리기 등 놀이 형식을 빌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균형 있는 체육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마해영, 박명환 등 야구학교 코치진과 함께 하는 2부 ‘야구야 놀자’는 공굴리기, 잡기, 던지기, 받기, 표적 맞추기, 방망이 휘두르기 등 야구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흥미롭게 구성해 야구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야구학교는 국내 최초의 야구 종합 아카데미로 유소년, 동호인 선수 등에게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야구학교 안내데스크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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