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영 마을버스 4억9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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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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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중산간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정적 대중교통이용 환경 조성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공영마을버스 운송사업자 4곳에 마을버스 8대를 무상임대하고, 유류대 등 운영비 4억9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객이 적어 운행결손으로 기존 버스 운송사업자가 운행을 기피하는 도서와 중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추자면은 25인승과 29인승 각 1대 등 2대, 우도면은 15인승 3대, 애월·조천·동복리는 15인승 각각 1대 등 모두 8대를 무상으로 임대했다.

특히 추자면에는 제원과 성능이 뛰어나고 도서지역 운행에 적합한 29인승(1억2000만원 상당)의 신차를 구입 지원해 오는 6월부터 노선운행에 투입된다.

또한 인건비, 유류대 등 운영비를 연간 사업자별로 1억원에서 2억원까지 지원, 운행 손실금을 보전해 안정적인 버스 운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이용인원은 추자면은 5만2494명, 우도면은 2만2915명, 애월과 조천은 3만939명, 동복은 5424명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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