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봄철소방안전대책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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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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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가 3~ 5월말까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에 다른 대형화재 및 사고예방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의 긴장감이 풀려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이 해이해지는 경향이 있는데다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많이 불어 사소한 발화원에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기간(3~5월) 화재발생건수는 1만2240건으로 전체 화재건수(4만3413건)의 2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는 70명, 부상 470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안전한 봄철나기 일환으로 ▲문화재 및 청소년 시설(도서관, 학원)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 ▲수학여행 전 숙박시설 소방특별조사 ▲산불 예방·홍보 활동 및 대응태세 구축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는 수학여행 안전사고 및 산불화재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봄철 소방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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