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검사 사전설명회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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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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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부의 연구실 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개 및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교육과 현장 소통을 통한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검사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건설공제조합 건설회관에서 상반기 현장검사 기관(250개)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우선 미래부에서 ‘연구실 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서 설명한 후,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및 수도권안전지원센터에서 최근 연구실안전법령 개정 주요사항 안내, 실태조사 계획,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안내, 2017년 현장검사 추진계획을 차례로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2017년 현장검사에서는 지난해 현장검사 결과를 토대로 법 이행사항 8개 분야 73개(가산점 8개 항목)으로 검사항목에 대한 기준을 보완·강화했으며, 안전점검 미흡, 미실시가 많이 지적된 점을 반영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연구실 표본현장검사에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열선풍속계, 열화상카메라, Tvoc 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연구실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강병삼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검사 사전설명회를 통해 현장검사 대상 기관들의 정책이해도 및 안전관리 수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실 안전이 지속적으로 확보되기 위해서는 안전환경관리자, 연구실책임자, 연구활동종사자와의 소통이 더욱 강화되어야하며, 앞으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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