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효순 에실로코리아 대표 “한국 누진렌즈 4년내 5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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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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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효순 에실로코리아 대표.[사진= 에실로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고령화 등 노안 인구 증가로 성장 잠재력이 큰 한국 누진다초점렌즈 시장 규모를 4년 내 현재보다 50% 이상 성장시키겠다.”

소효순 에실로코리아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17년 에실로 비즈니스 전략 및 신제품’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열고 “누진다초점렌즈 시장 확대 주도하겠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특히 기존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소 대표는 “누진다초점렌즈 인식 개선을 위한 소비자 캠페인 강화와 안경원의 누진 처방 스킬 향상을 위한 누진 전문가 양성 교육 투자 확대, 안경원에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지원,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미디어 광고 및 PR/SNS 를 통해 적극적으로 광고 및 홍보 캠페인을 벌여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누진다초점렌즈의 혜택 및 편리함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소비자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누진렌즈 바리락스 홍보모델로 처음 선보인 차승원씨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를 알릴 계획이다.

안경사들을 누진렌즈 전문가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미 지난 2월부터 시작했다. 전국의 안경사 256명을 선발해 누진다초점렌즈 처방 스킬 등에 관한 최상의 기초 이론 및 직무 트레이닝을 시켜 국내 최고의 누진 전문가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말까지 연중 시행된다.

에실로코리아 이날 바로 바리락스에서 처음 누진을 착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춘 ‘바리락스 리버티 시리즈 3.0’을 출시했다. 또 지난 2월 블루라이트와 자외선을 한번에 차단하는 혁신적인 ‘니콘 BLUV’를 선보인 에실로코리아는 ‘바리락스 리버티 3.0 시리즈’ 출시와 함께 변색 렌즈인 트랜지션스 제품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더해 오는 6월에는 개인 맞춤 니콘 안경렌즈 제품이 새롭게 출시한다는 계획이고, 변색렌즈와 편광렌즈까지 다양한 개인 맞춤 썬웨어 안경렌즈로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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