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마리오네트 ‘피노키오’ 인형극 1500회 공연 기념 축제

쁘띠프랑스가 마리오네트 인형극 피노키오 1500회 공연을 기녀해 축제를 연다.[사진=쁘띠프랑스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가 오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마리오네트 ‘피노키오’ 인형극 1500회 공연 기념 축제를 연다.

지난해 10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3월 1500회를 맞는 마리오네트 ‘피노키오’ 인형극은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만든 국내 최초의 마리오네트 인형극이다. 

공연 외에도 대본을 보며 무대에서 짧게 인형극을 만들어보는 ‘기뇰 체험’, 마리오네트 인형을 직접 조정해 보는 ‘마리오네트 조종 체험’, 나만의 어린 왕자를 만드는 ‘석고아트와 우드아트 체험’ , 쁘띠프랑스를 배경으로 유럽 전통 의상을 입고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유럽 동화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곳곳에는 피노키오 조각상, 어린 왕자,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각종 스토리를 주제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쁘띠프랑스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쁘띠프랑스만의 명물인 오르골 시연을 비롯해 거리의 악사의 아코디언 연주, 신나는 음악과 마리오네트 인형의 익살스런 댄스가 어우러진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 기뇰 손 인형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