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인용 소변분석기 사용법 리플릿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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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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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이 사용하는 소변분석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을 담은 리플릿을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방광염, 사구체신염 등 신장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신장질환자가 올바른 방법으로 단백질, 백혈구 등의 소변 성분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분석에 사용하는 소변은 소변의 처음 부분은 버리고, 중간부터 받아 사용한다.

소변 검사지는 보관용기에서 꺼낸 후 바로 사용하고, 구부러지거나 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일회용이므로 재사용하지 않으며, 정해진 유효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측정을 할 때 뒷면에 묻은 소변은 깨끗한 휴지 등에 잠시 올려놓아 흡수시킨 후 사용한다.

정확한 측정값을 얻기 위해 검사 후에는 반드시 검사지를 제거하여 분석기 내부로 소변이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정보자료>홍보물자료>일반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에서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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