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혼다 타일랜드 악천우로 순연·박인비 1오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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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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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순위 경쟁에 큰 변수가 생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오픈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순연됐다.

24일 대회가 열린 태국 파타야 샴 골프장 올드코스(파72)에 폭우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내리쳐 현지시간 오전 11시24분경부터 경기가 중단됐다.

선수들은 2라운드 남은 경기와 3라운드를 25일 한꺼번에 치른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양희영(28·PNS)을 비롯해 공동 3위인 김세영(24·미래에셋)과 펑산산(중국) 등은 2라운드 티오프도 하지 못했다. 하루에 36홀과의 긴 사투를 펼쳐야 하는 상위권 선수들이다.

24일 경기를 기회로 만든 선수도 있었다. 오전에 경기에 나선 장하나(25·한화)는 8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9위까지 올라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10번홀부터 16번홀까지 1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오버파를 마크했다.

전인지(23)는 2라운드 6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중간합계 2언더파로 공동 24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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