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이형민 PD "박형식·지수, 너무 친해…박보영 왕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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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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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이형민 PD가 배우 박형식과 지수의 케미스트리를 언급했다.

2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제작보고회에는 이형민 PD를 비롯해 배우 박형식, 박보영, 지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형민 PD는 “젊은 세 배우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좋다”고 말문을 연 뒤, “지수 씨와 형식 씨가 너무 친해서 박보영 씨가 왕따 같기도 하다”고 농담했다.

이어 이 PD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과 일을 하는 것 같다”며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에 박보영은 “박형식 씨와 지수 씨 덕분에 제 눈이 호강하고 있다. 두 분이 친해서 정말 좋다”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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