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시럽 월렛, 멤버십 카드 다운로드 7천만 돌파

[사진=SK플래닛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은 멤버십 카드 누적 다운로드 수가 7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럽 월렛은 고객이 모바일로 다양한 브랜드의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하고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다.

식음료, 호텔, 항공, 자동차 등 450여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보유 회원수는 1500만여명이다. 월 600만명의 사용자가 1인당 평균 4.6장의 멤버십 카드를 내려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 시작한 ‘브랜드 카드 멤버십’ 기능은 고객이 단일 브랜드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할인, 쿠폰 혜택 등의 정보를 한 번에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론칭 약 6개월 만에 다운로드 수 500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멤버십과 쿠폰 다운로드 브랜드 상위 20개를 분석해 본 결과, 멤버십 카드 다운로드는 마트·유통, 식음료, 패스트푸드 업종 순으로 많았다.

쿠폰 다운로드의 경우 패션, 마트·유통, 문화 업종 순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 김교수 커머스영업2본부장은 “유통 및 식음료 등 산업 전반에 있는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으로 시럽 월렛이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이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는 필수 O2O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빅데이터와 IT 등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