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출연작 ‘빛나라 은수’ OST곡 ‘왠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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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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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OST 가창을 통해 인기 상승을 시도한다.

배슬기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출연해 연기와 OST 수록곡 ‘왠지’ 가창자에 참여한다. 이 곡은 21일 정오 음원이 공개된다.

이번 드라마에서 배슬기는 극중 서른 살의 비뇨기과 의사인 윤수민 역을 맡아 드라마 ‘황금거탑’, ‘아부쟁이 얍!’ 출연 이후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특히 윤수민은 똑 부러지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서 냉철하고 센 여자의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알고 보면 겁도 많고 자신의 감정표현에 서투른 인물로 가부장적인 가정환경 때문에 결혼에 관심이 없는 인물이다.

배슬기가 부른 신곡 ‘왠지’는 극중 러브테마곡으로 등장한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그루브 있는 심플한 편곡과 속삭이듯 이어지는 보컬은 듣는 이에게 사랑의 설레임을 전해준다. 이 곡은 수지, 알리, 폴포츠, 스틸하트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과 함께한 작곡가 김경범이 작곡했다. 또한 국민가요 ‘샤방샤방’의 작곡가 김지환과 오석배가 작사에 힘을 보탰다.

2005년 더 빨강 1집 앨범으로 가요계 데뷔한 배슬기는 복고댄스 열풍을 주도하며 ‘지겨워’ ‘내 눈물 모아’, ‘슬기 Say’ 등 싱글 음반 활동을 이어오며 연기자로도 인기를 얻었다. 2016년에는 그룹 베베몬 멤버로 ‘복고토닉’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한편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복고열풍으로 인기를 얻었던 배슬기가 드라마의 러브테마곡을 통해 색다른 감성을 발산했다”며 “연기자로서 OST 가창자로서 배슬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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