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17 첫 골프용품 대전…25억 물량, 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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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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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젝시오·미즈노·캘러웨이·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브랜드 신상품 한자리

이마트는 ‘2017 봄 정기 골프대전’ 행사 대표 상품으로, 비거리 증가를 위한 상품인 ‘스타덤 프리맥스’ 남·여 풀세트(169만원, 남녀 각각 100세트 한정·사진)를 준비했다.[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이마트는 2017년 새 봄을 맞아 설레이는 골퍼들을 위해 올해 첫 골프대전을 연다.

이마트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2주간 ‘2017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을 25억 규모 물량으로 준비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골프대전은 비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골퍼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 이마트가 지난해 골프클럽 부문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경량형 클럽 가운데 고반발 클럽의 판매 비중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장에서 고객 응대시 비거리 개선을 위한 고반발 클럽 상품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중장년층 골퍼들의 최대 고민거리가 비거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마트는 이번 행사 대표 상품으로 비거리 증가를 위한 상품인 ‘스타덤 프리맥스’ 남·여 풀세트(169만원, 남녀 각각 100세트 한정)를 준비했다.

이 풀세트는 드라이버의 경우 초박형·고반발 페이스와 초경량·고탄성 샤프트로 비거리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고반발 클럽의 특성을 감안, 드라이버 헤드 파손에 대비해 1년(횟수 무관) 무상 교환 서비스도 진행한다. 

골프 브랜드별로 2017 신상품도 다양하다. 브릿지스톤골프의 고반발 4피스 구조의 ‘PHYZ(파이즈) 골프볼’은 이마트 단독 3만9000원, 볼빅 아이즈온 골프공(3피스·24개입)을 4만4900원, 경량화된 데니스 캐디백(204모델)을 25만원, 데니스 보스턴백을 11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골프대전을 위해 다양한 가격 할인과 상품권 혜택도 제공한다.

50·100·150·200만원 이상 구매 시 3·6·9·12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또 더블 보너스 혜택으로 삼성/신한/국민/현대/NH카드로 결재시 금액별 신세계상품권(일부 품목 제외)을 제공한다.

이마트 지헌석 골프바이어는 “골프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소비 패턴을 분석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행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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