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즉동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목신제(木神祭)가 10일 저녁 바구니 둥구나무제 보존회(회장 이종획) 주관으로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에서 열렸다.
봉산동 마을 주민들은 오랜 옛날부터 매년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이곳에서 목신제를 올려 마을의 액운을 막고 안녕과 평화를 기원해오고 있다.
최근 바구니 둥구나무는 대전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지정문화재(기념물) 등재가 결정됐으며 앞으로 확정고시만을 남겨놓고 있다.
[사진=구즉동사무소 제공]
한편 목신제는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마을의 노거수(老巨樹)를 신격(神格)으로 하고 지내는 동제를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