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주미희 의원, 보행환경 개선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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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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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 주미희 의원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주 의원은 6일 단원구 건설행정과 담당자들과 선부동 ‘선부광장1로’를 방문해 인도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보도블록 교체 등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선부광장1로는 생필품 판매점과 은행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선부동의 대표적인 상가 거리지만 노점상과 가판대가 인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군데군데 보도블록이 깨지고 솟아올라 보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길 중간에 진행방향으로 단차까지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도 상존하는 곳이다.

앞서 관련 민원을 접수한 주 의원은 이날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구청 측에 시민 입장에서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 의원은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이 일대 노점상 철거 문제와 맞물려 있는 만큼 우선 시행 가능한 구간부터 개선 공사를 실시하되,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것을 당부했다.

구측도 보행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날이 풀리는 3월 중순부터 공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이 지역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이전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기로 했다.

현장활동을 마친 주미희 의원은 “노인과 유모차를 끄는 주부같은 보행 약자들에게 최소한의 보행 환경이 제공돼야 한다”면서 “보행 환경이 좋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으므로 구청측이 지역 주민들의 입장에서 개선 사업을 추진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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