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이규진 펀딩포유 대표 사회공헌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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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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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이규진 펀딩포유 대표는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다.

펀딩포유 모회사인 두진건설은 1996년 충북 청주에 두진문화재단을 세웠다. 재단은 20년 넘도록 장학 사업과 예술분야 지원, 소외계층 후원을 해왔다.

이규진 대표는 "두진문화재단 1층에 충북 지역 최초로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를 열었다"며 "인테리어 비용과 임대료를 비롯해 입점에 드는 비용을 모두 무상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진문화재단에 들어온 아름다운가게는 성과도 괜찮다.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 가운데 상위 10위 안에 드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행복의 나라'라는 자선 커피숍도 만들었다. 수익금 전액은 공익재단인 '초록우산'에 보내진다. 달마다 소년소녀 가장 30여명이 이를 통해 혜택을 받고 있다.

펀딩포유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규진 대표는 펀딩포유에서도 모회사 경영철학인 '인간존중, 정정당당,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펀딩포유를 세운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온 기부형 크라우드펀딩이 대표적이다.

펀딩포유가 처음 추진한 사회공헌(CSR)은 기부후원형 '러브러브펀딩 프로젝트'다.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형기 작가와 캘리그래퍼 김은혜 작가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인 '은평천사원'에 전달됐다. 두진문화재단 역시 같은 금액을 동반 기부했다.

펀딩포유는 설립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형 프로젝트를 열 차례에 걸쳐 진행했고,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편부모 가정 자녀를 지원하는 '타임블럭'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진 대표는 "지속적인 기부형 프로젝트로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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