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재생 신규 공모 시 신재생에너지 10% 범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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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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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017년 클린에너지 도시 원년 선포에 맞추어 도시재생사업에도 클린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도시재생 마을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지속발전 가능한 친환경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우선, 행정서비스, 복지, 보건, 고용 등 종합적인 생활서비스 공간인 복합커뮤니티센터 3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60만호 단독주택지 통합관리 방안에 에너지 자립마을 시범사업으로 LED 보급 및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한다.

서부산권 도시재생 특화마을 조성 시 마을의 폐·공가를 활용한 태양광 온실 및 태양광 주차장 조성, 부산역 광장 일원 창조지식플랫폼 건축공사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등을 위한 도시재생과 클린에너지 연계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시행되는 도시재생사업에는 클린에너지 비율을 10% 범위 내 설치하도록해 지속적으로 보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남부발전(주) 등 부산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추진 예정인 사회공헌사업에도 도시재생 클린에너지 설치 사업을 연계하여 재생마을 저소득층의 클린에너지 설치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친환경 녹색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취약계층의 전력난 완화와 에너지 자립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클린에너지 재생을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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