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현장 중심 정책 추진' 앞장…R&D 혁신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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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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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PM 간담회에 참석한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사진= 미래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연구개발 혁신방안 등 주요 정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연구재단 방문 및 PM(연구사업관리전문가) 간담회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홍 차관은 연구재단을 방문, 연구재단 사업관리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R&D 혁신 등 주요 정책이 현장에 착근되고, 당초 기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책현장과 연구현장의 가교역할을 하는 연구재단과 PM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자 중심 R&D 혁신의 선두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부는 2017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연구자 중심의 R&D 혁신 △R&D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신진-중견-리더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R&D 인재 확보 △공공기술 기반 사업화 촉진 등의 주요 R&D 정책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연구자 중심으로 연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부는 연구자 주도 과제 기획 확대와 평가 전문성 제고, 고유 임무 중심 출연(연) 연구환경 조성, 연구자 권리보호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으며 미래성장동력 분야 전략적 R&D를 위해서는 신약․의료기기 등 바이오 분야 투자 확대 및 바이오경제 비전을 제시하고 나노-바이오 융합 선도모델 창출 및 나노융합 상용화 성과 창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핵심 R&D인력 확보를 위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기초연구 지원, 후속연구 지원 확대 등 장기․안정적 연구 지원, 신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바이오 기술투자, 기후기술협력 등) 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홍남기 차관은 주요 R&D 정책추진의 성과 창출 가속화와 현장 착근을 위해 연구기관은 물론, 첨단기술 창업기업과 유망 연구소 기업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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