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박건하 감독 사임...후임은 영남대 김병수 감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9 21: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병수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서울 이랜드 FC 박건하 감독이 전격 사임했다. 대신 새 감독에 영남대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신임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서울 이랜드FC는 9일 "박건하 감독이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팀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구단의 뜻을 받아들여 합의 하에 감독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는 "후임 감독으로 선임된 김병수 감독은 영남대 감독으로 재직하며 대학 무대를 평정했다"면서 "그의 지도력과 전술의 탁월성을 높이 사 후임 감독으로 낙점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신임 김병수 감독은 “프로 감독으로서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서울 이랜드 FC에 감사드린다. 감독으로서 욕심도 많고 클래식으로 가겠다는 생각은 기본적으로 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감독이기보다는 우선 좋은 감독, 훌륭한 감독이 되고 싶다. 축구는 감동이다. 선수들을 먼저 감동시키고 그 원동력으로 팬들을 감동시키는 축구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