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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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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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금호타이어는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왼쪽)과 박명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타이어가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 및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해 1억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은 이후 5년 연속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회사의 기부금과 임직원 모금액, 그리고 타이어프로를 비롯한 전국 대리점을 통한 고객 모금액을 합한 1억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인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과 박명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교육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을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6월 광주광역시 서구와 10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총 65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호주의 유방건강 캠페인 ‘핑크 피터스 데이(Pink Fitters Day)’에 7년 연속 참여해오고 있는 등 국내외에서 여성들의 유방 건강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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