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창립 46주년 및 제7회 수입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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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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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한국수입협회 회장[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수입협회(회장 신명진)는 1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46주년 및 제7회 수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캐나다․스페인·브라질·유럽연합(EU) 등 45개국 주한외국대사와 80개국 상무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등 해외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의 외교사절,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수입협회 역대회장 및 회원사 등 내국인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현채 영흥인스트루먼트 대표이사와 강영주 조일조명공업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박우진 동성기전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 김영신 케티지 대표이사가 국모총리 표창, 박수근 켐스필드코리아 대표이사 등 12명이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훈했다.

아울러 협회의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해온 주한 외교사절 및 회원사 대표 13명에게 협회장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명진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수입업계는 대외 개방형 국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건전한 수입을 통해 긍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해왔다”면서 “세계경기침체와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KOIMA와 수입업계가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만기 제1차관은 치사를 통해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교역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무역을 통해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교역확대와 자유무역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수입협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최근 국내 정치적 요인으로 인한 한국경제의 불안은 없을 것이며 수출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각국 기업과 정부관계자들은 상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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