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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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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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수상자 단체사진[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공동으로 진행한 ‘2016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이 9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네트룸에서 열렸다.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 대외개방 플랫폼인 ‘TourAPI’와 SK플래닛이 보유한 T맵, 11번가 등의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관광 정보를 활성화하고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하는 대회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3개팀을 비롯해 총 14개팀에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디지털타임의 ‘트립앤바이 제주’는 제주여행에 특화된 큐레이션 서비스 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와 SK플래닛의 T맵 API가 서비스에 적용됐다.

이 밖에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Seoul Stories(서울 스토리즈)’가 최우수상을, 전국 지역 축제정보 기반의 온라인 스탬프 발행 및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풍’,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실시간 모바일 여행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유미슈’, 다양한 주제의 한국 여행 정보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한국에서 놀자’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역경매 방식을 이용한 국내 여행객과 로컬 여행가이드를 매칭해주는 ‘프라이빗가이드’ 외 8개 서비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그 동안 298개 팀이 참가해 46개의 서비스가 출시된 바 있다. 특히 전년도 대상 수상팀 다국어 길찾기 서비스 앱인 ‘코리아트랜짓 가이드’의 경우 다운로드 수는 10만 건을 돌파했고 2014년 대상 수상팀인 모바일 발송 엽서 서비스 앱인 ‘샘 포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5 정부 3.0 체험마당 박람회’에서 ‘우수청년창업사례’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왔다.

한국관광공사 최종학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융·복합된 서비스들이 많이 창출됐다"며 "관광정보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돕는 좋은 계기가 돼주는 만큼 우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곶 ㅓㄴ햇다.

한편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을 통해 출시된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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