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비타민 프로젝트' 성과 점검…"융합서비스가 핵심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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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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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프로젝트의 스마트 진로 교육 서비스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코엑스에서 개최된 창조경제박람회에서 '비타민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물을 전시, 비타민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비타민 전시관에서는 교육, 부동산거래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표적인 융합서비스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교육분야에서는 시․공간적인 한계를 넘어 영상으로 전문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진로교육 서비스가 전시됐다. 이 서비스는 전국 농산어촌 1900개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부동산 거래 분야에서는 종이 계약서를 대신할 온라인 전자거래 서비스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동 서비스를 통해 확정일자 부여 및 매매거래 신고가 자동 처리될 뿐만 아니라 조만간 전자등기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전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법률분야에서는 대화 내용의 맥락을 이해하는 언어지능 기술이 활용된 지능형 생활법률정보서비스가 소개되며, 일반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대화창에서 부동산 임대차 분야의 궁금한 점을 문자로 물어보면 즉각적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첨단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일에는 '비타민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미래부와 관계부처 등이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비타민 프로젝트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9명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인터넷 융합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지능정보사회를 향한 융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 부처와 기관들의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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