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매년 이 맘 때쯤이면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트위터에서 하나가 된다.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인 ‘2016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6 MAMA)’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트위터에 넘쳐나기 때문이다.
트위터 코리아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2016 MAMA’ 현장의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트위터를 통해 독점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행사 당일, 레드카펫 위에서 최고의 스타일을 선보인 아티스트의 이름과 해시태그 ‘#MAMARedcarpet’을 트윗하면 이를 집계해 가장 많은 트윗량을 얻은 셀럽에게 ‘베스트아시안스타일’ 상을 수여한다.
또한 피사체를 360도로 촬영하는 ‘360 챌린저’를 레드카펫에 설치해 ‘2016 MAMA’ 에 참석한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을 다각도로 실시간 공개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은 ‘2016 MAMA’ 공식 트위터 계정 (@MnetMAMA, www.twitter.com/MnetMAMA)을 팔로우하거나 공식 해시태그 ‘#2016MAMA’를 트위터에서 검색하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색적인 필터로 유명한 셀프카메라 앱 스노우(SNOW)를 통해 촬영한 스타들의 재미있는 셀카들을 '#Love2016MAMA' 해시태그와 함께 트위터에 업로드해 화려한 무대 뒤편에 숨겨진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팬들이 ‘2016 MAMA’를 더욱 즐겁게 기다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및 사전 이벤트도 준비됐다. 행사 한 달 전부터 MAMA 공식 계정에서는 스타들이 30초 안에 초상화 그리기, 몸으로 단어 설명하기 등 다양한 미션과 내용으로 다가오는 MAMA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스타 카운트다운' 영상을 매일 한팀씩 공개했다.
또한 ‘K-POP 커버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해 2016 MAMA 수상 후보자들의 안무를 가장 훌륭히 소화해 낸 일반인 팬 3명의 커버 댄스 영상을 공개하고 고급 헤드셋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등 글로벌 음악 축제답게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2016 MAMA에는 엑소(EXO), 방탄소년단(BTS), 갓세븐(GOT7), 트와이스(TWICE), 아이오아이(I.O.I) 등 인기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며, 특히 배우 유아인이 MAMA와 함께 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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