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지역산업ㆍ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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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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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곡대학교 이일구 교수 '지역산업연계 취ㆍ창업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과 발표

송곡대학교 '지역산업연계 취ㆍ창업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과 사례 발표  [사진=송곡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송곡대학교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SCK Specialized College of Korea 사업’) 성과 확산 포럼”에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우수성과에 대한 발표를 했다.

전국 전문대 특성화사업 45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국가 및 지역산업ㆍ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과로 '지역산업연계 취ㆍ창업 프로그램 운영‘ 발표에 나선 송곡대학교 이일구 교수(평생직업교육처장)는 ’현장중심 교육을 통한 마이스터 맞춤형 인재양성‘이라는 비전을 통해 맞춤형 경력개발 및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해당분야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 습득을 위한 산학일체 도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레저웰링산업‘의 브랜드를 도출, 강원도와 자연환경 기반에 맞는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연계ㆍ체류형 레저관광 체험 사업을 융·복합 한 사례를 발표 했다.

또, 실질적 성과로는 말산업전문가 과정(취업 16명), 산후도우미 과정(취업 21명), 지역연계 전통시장 CEO(창업 6명), 쥬얼리옥공예(창업 2명), 건강매니저 과정(창업 3명), 여행업(창업 1명), 기타(창업 2명) 등 51명이 자영업과 고용보험 등록을 마쳤으며 20여명이 프리랜서(개인판매, 문화센터 강사 등)로 활동하며 사회적기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곡대학교 '지역산업연계 취ㆍ창업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과 직업중심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사진=송곡대학교 제공]


이와함께 강촌권역에 도심형 플리마켓 ‘강촌장터’를 매월 열어 지역주민과 대학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 낸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11월 기준 사단법인 2개소 설립, 프로그램이 완료 되는 12월 중 취ㆍ창업 대상자가 20~30명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설립과 춘천서부시장상가에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어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성인학습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왕덕양 총장은 “송곡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의 프로그램은 재학생은 물론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취·창업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위해 아이디어 현실화 및 사업아이템에 대한 구체화를 통해 사업가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한편 채용기업과 구직자간 채용 절차 진행을 위해 주 1회 실무위원회를 통해 뒷받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이 추진한 SCK 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6년 83교에 총 2,972억원을 지원하였으며 SCK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강점분야로 특성화를 추진하여 특정 계열로 정원을 70% 이상 집중하고, NCS 기반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도입하여 ‘직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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