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패스벤더 "'어쌔신 크리드' 슈퍼히어로 아냐…현실적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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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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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리옹 꼬띠아르, 마이클 패스벤더, 저스틴 커젤 감독 [사진=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영화 ‘어쌔신 크리드’ 속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28일 서울 CGV명동점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영화 ‘어쌔신 크리드’(감독 저스틴 커젤 ·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저스틴 커젤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아르가 참석했다.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동명의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인류의 비밀을 찾으려 하는 템플 기사단에 의해 어릴 적 부모를 잃은 한 남자가 자신의 유전자에 과거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마이클 패스벤더는 “영화 속 캐릭터는 슈퍼히어로가 아니다”라며 “초인적인 힘이 없다. 피도 흘리고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영화에서 놀라운 점은 유전자 메모리를 가지고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그 세계 안에서 제대로 스토리를 펼쳐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쌔신 크리드’는 내년 1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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