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방통위,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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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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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세미나, 유공자 표창, 인력채용 박람회, 해킹방어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통합 축제의 장이다.

대국민 인식제고와 침해대응 강화,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산업 진흥 등 5개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개별 행사들이 시너지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그간 추진되어 온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분야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더불어 정보보호 대상, 정보보호 해커톤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정보보호 연구기관들이 주관하는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와 지능정보사회에서의 정보보호 산업 전망 세미나, 제4차 산업혁명과 개인정보보호 세미나가 개최된다.

아울러 사이버안전 강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총 22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약 200여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가 참여하는 심포지움과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한 해킹방어대회(HDCON), 26개 정보보호기업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능정보사회에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는 중요한 성공 열쇠로 함께 논의되고 같이 만들어 가야한다"며 "단순 행사 통합이 아닌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노력과 결실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켜줄 안전장치"라며 "정부·기업·국민 모두가 함께 사이버 안전을 위해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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