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트럼프, 선거인단 167명 확보...클린턴 131명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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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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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선 풍향계로 꼽히는 오하이오주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을 167명까지 늘렸다고 CNN이 보도했다.

선거인단이 18명 걸려 있는 오하이오주는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주로 꼽힌다. 지난 1964년 이후 오하이오에서 승기를 잡은 후보는 반드시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전체 선거인단 538명의 절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1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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