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 눈아 반갑다!"…"알펜시아 스키장" 개장 준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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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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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중순 개장…1일 첫 제설 작업

알펜시아를 찾은 관광객들이 힌 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알펜시아 제공]

알펜시아 스키장 슬로프 정비를 위해 제설기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알펜시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본격적인 스키장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지난 밤 11시부터 1개 슬로프에 제설기 30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 날 제설작업은 1일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알펜시아 스키장은 오는 11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고객의 안전을 위한 휀스 설치 작업과 안전요원 교육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제설작업은 지금부터 시작해 개장일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며 개장일에 맞춰 최상의 빙질을 갖춘 스키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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