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VS 이민호! 첫 만남부터 대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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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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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두 주먹 불끈 쥐고 전투준비에 나선 전지현과 갑작스런 습격에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민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31일 인어(전지현 분)와 허준재(이민호 분)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전지현 분)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이민호 분)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다.

공개된 장면은 인간의 다리를 갖게 된 인어와 천재 사기꾼 허준재의 인연이 시작되는 첫 만남 장면. 지난 9월 스페인에서 촬영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인어가 준재를 습격하면서 이들의 인연이 시작된다”면서 “예사롭지 않은 처음 만난 이들에게 앞으로도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며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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