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항국 "갤노트7 항공기 반입 전면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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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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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갤노트7 기내 반입 전면금지[사진=중국민항국 홈페이지 캡처화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에 대한 항공기 전면 반입 금지를 선언했다.

중국민항국은 26일 오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운수 안전을 위해 27일부터 승객과 승무원의 갤노트7 기내 반입과 항공운송을 전면 금지한다. 위반할 경우 법규에 따라 엄숙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최근 잇달아 갤노트7에 대한 항공기 반입 금지에 나섰다. 미국연방항공청(FAA)가 지난 14일 갤노트7의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한데 이어 일본과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항공사들도 갤럭시 노트7의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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