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현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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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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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현 사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한국전자전’ 부대행사로 열린 ‘제 11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 도경환 실장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제11회 전자 IT의 날을 낮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 사장은 재경·경영관리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1983년 LG 기획조정실에 입사해 2008년부터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내며 신기술 개발, 신성장 사업 육성, 국내 생산·R&D 단지 조성 등을 위해 최근 6년간 약 27조원의 투자를 주도했다.

미래 육성사업 투자와 안정적인 재무구조 체제 확립으로 LG전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기반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임·협력회사와 상생 구축에도 힘썼다.

정 사장은 LG전자 전 사업장은 물론 협력회사도 인권, 윤리, 환경, 기후대응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관리, 실천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했다.

그 결과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가전·여가 용품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대한민국 전자 I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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