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연기 데뷔작 '혼술남녀'서 만능 열쇠로 거듭나다! "좋은 평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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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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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정형건/ 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에서 김기범 역으로 열연을 펼친 샤이니 키(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패셔너블 럭셔리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하 공시생) 김기범 역으로 출연한 키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고, 촬영이 계속될 거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라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이 첫 드라마 도전임에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데 대해 키는 “드라마를 통해 처음 인사드렸는데 좋게 봐주시고,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셔서 얼떨떨하면서도 행복했다.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이번 드라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14회에서 기범이가 자신의 짝사랑(정채연 분)이 친구 공명을 좋아한단 사실을 알고 괴로운 와중에도 각자의 사랑 문제로 힘들어하는 공명이와 동영이를 달래주고,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동영이에게 고백하는 장면”이라며 “마냥 밝아 보이기만 했던 기범이의 깊은 속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던 것 같아서 기억에 남고, 기회가 된다면 조용하고 진지한 역할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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