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혼술남녀', 저에게 큰 힘이자 힐링이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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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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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5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서 '직진연하남' 진공명 역으로 활약 중인 공명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혼술남녀'의 공시생 3인방 공명, 기범, 동영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게재됐다. 공명은 "많은 분이 '혼술남녀'와 진공명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마지막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 제 나이 또래 이야기라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진공명'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 대한 욕심과 애정이 컸었고 좋은 선배님, 동료 배우님들, 스태프와 다 같이 현장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행복이었다. 그만큼 '혼술남녀'는 저에게 큰 힘이자 저 스스로도 힐링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 방송까지 큰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25일 오후 11시 마지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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