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스튜어트 vs LG 허프, PO 2차전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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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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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데이비드 허프. 사진=연합뉴스 제공]

[NC 다이노스 재크 스튜어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9회말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한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를 내세운다. 극적인 끝내기 대역전극을 펼친 NC 다이노스는 재크 스튜어트가 나서 2연승을 노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이 끝난 뒤 2차전 선발을 공개했다.

LG는 예상대로 허프가 나선다. 1차전 선발로 헨리 소사를 순리대로 내보내 LG는 허프에게 무리한 등판을 요구하지 않고 2차전을 준비하도록 했다.

허프는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4-1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에이스의 위엄을 드러낸 호투였다.

허프는 올 시즌 중반 LG 유니폼을 입은 13경기에 나서 7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의 성적을 냈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는 없었다.

이에 맞서 NC는 외국인 투수 스튜어트가 선발로 나선다. 스튜어트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2승8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08의 성적을 냈다.

스튜어트는 지난해 마산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가을야구의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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