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했지만, 수도권 전철은 1426대에서 1261대로 감소했다. 운행률은 88.4%로 떨어졌다.
수도권 전철 운행률이 80%대로 떨어진 것은 파업 이후 처음이다.
새마을호는 38대에서 23대로, 무궁화호는 211대에서 128대로 각각 줄어 운행률은 60.5%, 60.7%에 머물렀다.
화물열차는 193대에서 100대로 감소해 평상시의 51.8%에 그쳤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파업에 참가한 핵심 주동자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발부하는 등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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