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CS DAY ’ 개최...장애인 단체에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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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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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1일 프라임아트홀에서 전국의 케이블TV 고객서비스 담당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고객감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CS DAY'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수사례 7편, 우수상담사 14명, 우수기사 14명에 대한 시상식과 외부 전문가 특강, CS담당자간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화평론가 이승재씨가 '영화로 배우는 Creative Thinking'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축사에서 "지역케이블TV방송이 성장함에 있어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는 시청자들에 대한 서비스"라며 "소비자 단체의 대표로서 케이블TV가 성장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배석규 회장은 "한국의 유료방송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고, 고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산업의 성패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면서 "서비스 산업인 케이블TV도 시청자 소리에 지금보다 더 관심을 갖고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TV협회는 이번 CS DAY의 우수사례를 모은 ‘CS스토리’책자를 발간했다. CS스토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7편과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한 사례들을 모아 발간한 책자로 참석자 모두에게 제공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쌀 기부 행사도 진행됐다. 지체장애자를 돕기 위해 전국 SO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52포는 에덴복지재단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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