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 "P2P 투자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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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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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올리]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금융 플랫폼 올리소셜펀딩(이하 올리)은 P2P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P2P안심 투자 체크리스트'를 5일 발표했다.

◇ 운영이 원활하게 되고 있는 업체인가?
투자하려는 플랫폼 업체가 한국P2P금융협회에 가입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협회가 윤리경영 서약과 함께 협회 규율 준수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P2P금융협회 회원사들은 투자자의 투자금계좌를 별도로 관리하고 회계 감사를 반드시 받도록 의무화했다. 중복 및 부정대출을 방지하기 위해 협회사끼리 대출 정보를 공유하며, 투자자 및 대출자에게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을 경우 협회에서 제명된다. 현재 정상적으로 투자와 대출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업체의 안정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체크포인트다. 채권이 장기간 올라오지 않는다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 본인이 받을 수익과 투자기간 정확히 체크!
수익률 부분은 꼭 계산기를 옆에 두고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대부분의 P2P금융사에서는 수익률 표기 시 세 전 수익률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P2P투자를 통해 얻는 이익은 비영업대금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소득세법에 따라 25%의 세금이 적용되며, 주민세까지 더해 총 27.5%의 세금이 부과된다. 

◇ P2P투자의 핵심, 분산투자
업체와 상품, 두 가지 차원으로 분산투자를 하고 있는지 여부다. 믿을 만한 플랫폼 몇 군데에 전체 자금을 나눠 투자하고, 플랫폼 안에서도 다양한 채권에 분산해 투자하면 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개인 신용 채권의 경우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상품을 고르거나 자동분산 시스템이 구축된 업체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올리 김준범 대표는 "아직 P2P 업권 자체가 초기이다 보니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실 업체로 인한 투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준비했다”며 “올리가 제공하는 체크리스트만 숙지해도 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여러 종류의 만기를 갖춘 P2P 투자의 장점을 백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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