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엔대사 "안보리, 북한 제재 논의 신속하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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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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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을 두고 북한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영국 유엔대사가 현지시간 4일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9월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고 이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중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매튜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4일 기자들에게 “북한이 계속 유엔 결의안을 위반하면서 유엔 안보리가 추가적인 중대한 조치를 부과하는 것과 관련해 평소 기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등은 여타 상임이사국둘과 신규 제재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엔은 올해 1월 북한의 핵실험 이후 2달 후인 3월에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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