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출시 50일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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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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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농심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이 출시 50일 만에 매출 108억원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폭발적인 매출성장을 감안해 월 매출목표를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인기는 최근 선선해진 날씨와 더불어 최근 부대찌개맛 라면 출시 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을로 접어들면 따뜻한 국물라면 판매가 증가하는데, 올해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농심 보글보글부대찌개면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명절 연휴 대형마트 휴무로 실제 영업일수가 줄었고, 제수음식 구매가 집중되는 시기였음에도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매출이 빠르게 늘었다"며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으로 부대찌개라면 열풍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제2의 짜왕 신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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