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분께 북한 강원 양구군 북북동쪽 33㎞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관측됐다.
지난달 17일 양구군 북북동쪽 31㎞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에 이어 20일 같은 지역 북북동쪽 32㎞ 지역에서 규모 3.0 지진이 발생한 이후 세 번째 지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에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앞서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보다 규모가 크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감지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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