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韓’ 전인지, ‘메이저 퀸’ 행진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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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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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18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후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메이저 퀸’의 도전은 계속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또 다른 메이저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길이 647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했다. 263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우승 상금 48만7500달러(약 5억4868만원)를 거머쥐었다.

도전은 계속된다. 전인지는 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도치기현 나스가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 골프장에서 열리는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 전인지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다.

전인지는 2015년 10월 열린 일본 여자오픈에서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미향(23·KB금융그룹)과 기쿠치 에리카(일본)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5년 5월에 열린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인지는 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수확 중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꿈을 이뤘고 LPGA 투어 2016 시즌 신인왕을 사실상 확정 지은 전인지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일본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의 메이저대회도 ‘여왕’ 전인지를 기다리고 있다. 전인지는 10월 6일부터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전인지는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이후 처음으로 KLPGA투어 대회를 치른다. 국내에서 열린 KLPGA투어 대회 출전은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팬들은 11개월 만에 전인지의 호쾌한 샷을 국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지난해 전인지가 우승했던 대회다.

전인지는 2015년 7월에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평균타수 69.33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6000만원을 받았다.

전인지는 2015년 한국에서 5승, 일본 JLPGA투어에서 2승, LPGA투어에서 1승을 거뒀다. 8승 중 5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며 강세를 보였다. ‘메이저 퀸’의 2016년 행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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