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고경표·조정석, 연애하기 참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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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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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공효진, 고경표, 조정석의 삼각관계가 뚜렷해졌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친구나 애인이 필요하다"며 외로운 마음을 드러냈고 고정원은 본격적으로 표나리에게 관심을 표하기 시작했다. 이화신(조정석 분) 역시 방송국에서 표나리의 편을 들어주고 추위를 타는 표나리에게 무심한 듯 옷을 벗어주는 등 삼각 로맨스의 윤곽이 점점 또렷해졌다.

그러나 표나리의 유방에 덩어리가 생기고 이화신이 희박한 확률로 걸리는 남자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시작됐다. 더욱이 표나리와 이화신이 같은 병실을 쓰게 되면서 서로 티격태격하기만 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4회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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