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 인기 후끈...8월 판매량 전달대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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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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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LG유플러스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기요금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7월 대비 8월 판매량이 약 2.5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IoT에너지미터의 가입자는 7월 대비 8월 22일 기준 237%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증가 속도로 볼 때 8월 말 가입자 증가 추이는 전월 대비 약 4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7월 기준 IoT에너지미터의 누적 가입자는 약 1만2000가구다.

LG유플러스의 홈IoT 애플리케이션 IoT@home의 IoT에너지미터 사용건수도 전월 대비 136% 증가했다. IoT에너지미터 설치 가구가 증가하며 가구 내 거주하는 구성원들이 실제로 IoT에너지미터 서비스를 이용해 능동적으로 전기를 절약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LG유플러스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조사한 결과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설치한 가정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전기 사용량은 약 12%, 요금은 약 26%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평형대 가정집에서 전기 사용량은 약 18%, 전기요금은 약 42% 절약할 수 있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 IoT에너지미터는) 매월 고지서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줘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약 10% 정도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IoT에너지미터와 IoT플러그를 함께 가입하면 IoT에너지미터(6만6000원)는 무료로, IoT플러그(4만4000원)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에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원바이원(One by one)’ 요금제 이용 시 연결 기기 한 개당 110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다. IoT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IoT허브’를 반드시 이용해야 하므로 IoT에너지미터와 IoT플러그를 함께 이용하면 월 서비스 이용료는 3300원이고, 단말기 할부금과 월 이용료를 합하면 고객은 한 달에 월 3911원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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