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최원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공간정보 활용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적임자”

2015년 원장으로 부임 후 공간정보 활용한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최원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957년 서울 출신인 최원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 당시 건설교통부 토목사무관으로 입문해 국토해양부에서 복합도시기획팀장과 택지개발팀장, 기업복합도시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복합도시 및 주요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국토개발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2013년부터는 행복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장으로 재직하며 건설사업 총괄조정과 도시교통체계 구축, 교통·유통 및 공급시설, 방재시설 설치 등 행복도시 발전의 기반이 되는 중추적인 역할을 추진했다.

특히 현장 밀착형 업무 방식을 선호해 문제가 터지면 현장에 직접 나서 해결하는 추진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열병합발전소 소음문제가 불거졌을 당시,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지키면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내놓기도 했다.

2015년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으로 부임 이후 4차 산업의 중심인 공간정보의 개방과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을 범국가적 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